육아용품 최대 50% 할인…서울시 ‘탄생응원몰’ 오픈

입력 2025-02-2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 온라인 육아용품 쇼핑몰 ‘탄생응원몰’ 운영
육아용품 최대 50% 할인…양육자 부담 덜어준다

▲서울시가 25일부터 '탄생응원몰'을 오픈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25일부터 '탄생응원몰'을 오픈한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육아용품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용품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저귀, 분유 등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육아용품 판매몰인 ‘탄생응원몰’을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신한금융그룹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생애 주기별 저출생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이번 ‘탄생응원몰’ 오픈은 그 협력과제 중에 첫 번째 사업에 해당한다.

‘탄생응원몰’은 깨끗한나라, 남양유업 등 7백여 개 육아용품 브랜드가 입점해 1만여 개 상품이 판매될 예정으로 시중가 대비 최대 50%의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육아용품 외에도 LG전자, LG생활건강 상품 등 다양한 제품군들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탄생응원몰’은 신한카드 결제를 통한 구매 방식 외에 계좌이체를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협력사업에 참여한 신한카드와 LG CNS에서는 상품‧가격관리, 시스템 안정화는 물론 이용 실적과 만족도 등을 지속 분석하며 기능 개선 등 편의성 제고에도 빈틈없는 운영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한카드에서는 3월 중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신규 출시하고 이와 연계해 다자녀 가족을 위한 기저귀·분유 20% 할인 쿠폰 제공 등 더욱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양육에 가장 필수적인 기저귀, 분유 등의 육아용품 구매부담을 확 덜어주는 ‘탄생응원몰’이 오픈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양육자들의 경제적 안정을 동시에 안겨 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며 양육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저출생 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10,000
    • -0.23%
    • 이더리움
    • 4,555,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16%
    • 리플
    • 3,071
    • +0.52%
    • 솔라나
    • 198,700
    • -0.55%
    • 에이다
    • 624
    • +0.32%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00
    • +1.9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