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4, 국내 여성 구매자 비중 높아…"운전하기 쉬워"

입력 2025-02-23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2025년형 ID.4 (자료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 2025년형 ID.4 (자료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전기 SUV인 ID.4가 국내 여성 구매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어 주목된다. 운전하기 쉽고, 이질감 없는 주행 감각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폭스바겐 ID.4를 산 국내 개인 구매자 2417명 가운데 여성 비중은 31.9%(772명)로 집계됐다. 이는 수입 전기차 평균 대비 9%포인트(p)가량 높은 비율이다.

폭스바겐 ID.4는 여성 운전자들도 운전하기 쉬운 차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러 전기차는 회생 제동으로 인해 주행 시 멀미가 발생하지만, ID.4는 기존 내연기관차와 같은 자연스러운 주행 감각을 갖췄다.

회전 반경도 장점이다. ID.4의 최소 회전 반경은 10.2m로, 경차와 맞먹는 수준이다. 덕분에 좁은 도로에서 유턴하거나, 협소한 골목길을 통과할 때도 부담이 없다.

이외에도 동급 최고 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을 지녀 다양한 환경에 다재다능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바람이 빚은 듯한 유려하면서도 SUV 고유의 비율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는 점 등이 여성 운전자들이 ID.4를 선호하는 이유로 꼽힌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2025년형 ID.4를 출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6,000
    • -1.95%
    • 이더리움
    • 4,767,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41%
    • 리플
    • 2,999
    • -2.41%
    • 솔라나
    • 195,600
    • -4.49%
    • 에이다
    • 620
    • -10.27%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3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19%
    • 체인링크
    • 20,300
    • -3.33%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