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FOMC 의사록 소화하며 이틀째 강보합…S&P500 사상 최고치

입력 2025-02-20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회의와 별 차이 없는 의사록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들이 일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면서 이틀 연속 강보합 마감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1.25포인트(0.16%) 상승한 4만4627.5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4.56포인트(0.24%) 오른 6144.1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99포인트(0.07%) 상승한 2만56.2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1.25% 상승했고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1.82%, 0.16% 올랐다. 반면 메타는 1.76%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12% 내렸다.

이날 공개된 1월 FOMC 의사록은 지난달 회의 후 나온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전망 상향에 대한 위험을 지적했고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무역과 이민 정책의 잠재적 영향을 언급했다. 또 대부분 위원은 현재 금리 정책을 평가하는 것과 관련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파월 의장도 기자회견에서 “정책 조정을 위해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도구를 사용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은 여전히 변수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리오스 파이낸셜그룹의 짐 엘리오스 창업자는 “단기적으로는 정부효율부(DOGE)와 일론 머스크, 관세와 관련해 많은 잡음이 있을 거로 생각한다”며 “트럼프 효과는 시장에 부담과 약간의 고통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0,000
    • -2.08%
    • 이더리움
    • 4,775,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0.71%
    • 리플
    • 2,998
    • -3.26%
    • 솔라나
    • 195,500
    • -5.37%
    • 에이다
    • 644
    • -6.2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50
    • -1.65%
    • 체인링크
    • 20,310
    • -3.74%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