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인, 기타리스트 정민준 탈퇴…멤버 영입 없다 "3인 체제 활동"

입력 2025-02-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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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인 정민준(왼), 이성우, 황현성, 정우용. (출처=노브레인SNS)
▲노브레인 정민준(왼), 이성우, 황현성, 정우용. (출처=노브레인SNS)

밴드 노브레인이 정민준의 탈퇴로 3인 체제가 된다.

14일 노브레인은 공식 SNS를 통해 “노브레인의 기타리스트 정민준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밴드를 탈퇴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오랜 시간 함께했던 정민준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그가 걸어갈 새로운 길을 응원한다”라며 “향후 스케줄은 새로운 멤버 영입 없이 3인 체제로, 기타 세션과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민준 역시 해당 채널을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탈퇴하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함께했던 멤버들, 늘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노브레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저도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브레인은 지난 1996년 데뷔해 ‘말 달리자’, ‘넌 내게 반했어’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대표 인디 밴드로 자리 잡았다.

기타리스트 정민준의 탈퇴로 노브레인은 보컬 이성우, 드러머 황현성, 베이시스트 정우용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정민준의 자리는 기타 세션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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