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22기 옥순♥경수, 결혼 전 찐 부부 바이브…아들 목욕 시키며 화기애애

입력 2025-02-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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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출처=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캡처)

22기 옥순과 경수가 찐 부부 바이브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솔로’ 22기 옥순과 경수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옥순은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등장해 “해외여행도 오빠랑 처음 가봤다. 오빠가 처음 먹여주는 음식도 많다. 오빠가 처음 해주는 게 많아서 좋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옥순은 약혼반지를 받았던 그 날에 대해 “그날 정말 많이 웃었다. 그전에는 걱정이 많았다. 이걸 끼워주면서 다 잘될 거라고,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했다. 약지 반지는 의미가 있으니까”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방송 후에 예뻐졌다, 밝아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그동안 얼마나 힘들게, 생기 없게 살았는지 원래는 흰머리도 많았는데 지금은 다 없어졌다”라고 전했다.

경수 역시 옥순에 대한 애정이 한층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 퇴근하자마자 저녁을 준비하고 옥순의 아들을 직접 목욕 시키는가 하면 아들과 함께 잠들며 단란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대해 “옥순이 자기 피죽까지 다 아들에게 걸었다는 게 느껴졌다. 아이를 봤는데 너무 밝고 건강하더라. 저는 오히려 아이를 보고 더 좋아졌다”라며 “더 위대해 보였고 훨씬 예뻐 보였다. 놓고 싶지 않았다. 옆에 있어 주고 싶었다”라고 싶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옥순은 경수와 함께 러닝하며 “그 등을 보고 뛰는 게 너무 좋다. 좀 힘들었을 때 바라보던 풍경이 오빠랑 같이 뛰니까 그런 생각이 안 든다. 똑같은 길인데 제 눈엔 다 바뀌었다”라고 행복감을 전했다.

경수 역시 “뛸 때 너무 예쁜 거다. 밀어주면 포기는 안 하지 않냐. 그게 너무 예쁘다”라고 같은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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