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에 거침없는 독설…"속아서 결혼했다" 사기 결혼 주장 이유

입력 2025-02-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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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결혼이 ‘사기 결혼’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유튜부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방송 최초로 카메라 앞에서 싸운 한가인 연정훈 부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우리 둘이 같이 나간 지 한 10년 가까이 됐다”라며 “데이트한다고 꾸며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비밀 데이트라 모자 쓰고 목도리 두르고 항상 고개 숙이고 다녔다”라고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등장한 연정훈은 다소 내추럴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이거 꾸민 거다. 엄청 꾸민 거다”라고 억울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풀벌레길과 서오릉, 떡볶이집, 한강, 옛 신혼집 등 비밀 데이트에 나섰다. 한가인은 “그때 오빠가 촬영 끝나고 새벽에 날 찾아오면 드라이브를 했다. 나는 내내 자다가 집 앞에서 깼다. 그게 뭐냐”라고 토로했다.

이에 연정훈은 “그것도 좋았다. 그냥 손 한번 잡으러 가는 거다”라며 작은 것 하나에도 가슴설렜던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한가인은 “지금 생각해보면 오빠도 나한테 속아서 결혼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낭만 없을 줄 알았냐”라고 운을 뗐다. 연정훈은 “전혀 몰랐다. 어렸을 때는 애교라도 있지”라고 동조했다.

이어 한가인은 “나도 완전 속았다. 결혼할 때 오빠가 진짜 어른인 줄 알았다. 나는 22살에 오빤 26살이었다”라며 “진짜 어린 애다. 그런데 그때는 엄청 선배고 나이도 많고 사회경험도 있게 보였는데 거기서부터 실수였다”라고 한숨을 쏟았다.

그러면서 “각자 간에 사기 결혼이다”라고 말해 연정훈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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