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트럼프 철강 관세 개별 협상 타결·완화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 가능"

입력 2025-02-12 07: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리츠증권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에 대해 현재로써는 정책 방향성과 지속성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높으며, 개별 협상 타결 및 관세 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크다고 12일 분석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각국은 자국 경제적 이해관계를 반영한 협상 카드를 활용해 개별적으로 미국과 합의를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10일(현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일률적으로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조치는 2018년 1차 행정부 당시 시행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의 확대·연장 차원으로, 국가별 예외나 면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장 연구원은 "2018년과 현재의 환경을 고려할 때, 이번 철강 관세 부과는 2018년 대비 지속성과 강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소폭 강화될 가능성이 있음에 무게를 두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관세의 더 구체적인 내용, 지속 여부가 아직 불분명하며, 한국 철강 업체 입장에서는 미국 대상 수출 비중이 높은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와 경쟁 강도가 높아지는 점, 미국의 전방산업(자동차, 가전 등)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로 인한 간접적인 수요 영향 등 추후 고려할 부분이 여전히 많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주택 보유세 8.8조 육박…공시가 급등에 1년 새 1조 더 걷힌다
  • 전고점까지 81p 남은 코스피⋯기관ㆍ외인 ‘사자’세에 2%대 강세 마감
  • '일본 열도 충격' 유키 실종 사건의 전말…범인은 계부
  • 다주택 압박에⋯강남 아파트 실거래가, 3년여만에 3% 하락 전망
  • 20대는 주차·40대는 자녀…세대별 '좋은 집 기준' 보니 [데이터클립]
  • 비행기표보다 비싼 할증료…"뉴욕 왕복에 110만원 더"
  • 노동절 일하고 '대체 휴일' 안 된다⋯근로 시 일당 최대 250% 지급
  • 미·이란, 다음 주 파키스탄서 2차 협상…백악관 “휴전 연장 요청 안 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81,000
    • +0.6%
    • 이더리움
    • 3,44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16%
    • 리플
    • 2,117
    • +3.83%
    • 솔라나
    • 128,000
    • +2.4%
    • 에이다
    • 375
    • +3.59%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43
    • +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350
    • +3.18%
    • 체인링크
    • 13,920
    • +2.2%
    • 샌드박스
    • 121
    • +4.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