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최초…아시안게임 금메달 안긴 압바꾸모바 [하얼빈 동계AG]

입력 2025-02-1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 (로이터/연합뉴스)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 (로이터/연합뉴스)

한국 바이애슬론에서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나왔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이다.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러시아에서 귀화한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전남체육회)가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12번째 금메달이다. 이전까지 역대 아시안게임에서 바이애슬론 최고 성적은 은메달(2003년 아오모리 대회 남자 계주)이었다.

압바꾸모바는 러시아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2016년 귀화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도 출전해 16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 입상을 노려본 압바꾸모바는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또 다른 귀화 선수인 아베 마리야는 이날 경기에서 10위(24분 12초 1)에 올랐고, 고은정은 11위(24분 22초), 정주미는 14위(25분 21초 5)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3,000
    • -2.19%
    • 이더리움
    • 4,776,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36%
    • 리플
    • 3,000
    • -3.41%
    • 솔라나
    • 195,200
    • -5.61%
    • 에이다
    • 643
    • -6.8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00
    • -1.62%
    • 체인링크
    • 20,280
    • -4.25%
    • 샌드박스
    • 205
    • -4.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