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후 시진핑과 통화...난 김정은 누구보다 잘 알아”

입력 2025-02-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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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사적으로 좋은 관계”
“중국, 미국에서 많은 돈 빼가”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오사카(일본)/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오사카(일본)/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취임 후 중국 지도자와 통화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그와 대화했고 그의 사람들과도 대화했다”며 “우린 사적으로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화가 언제 이뤄졌는지,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정치 전문매체 더힐은 두 정상 통화가 대중 관세를 부과한 후 이뤄졌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짚었다. 지난주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주석과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대중 관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미국에서 많은 돈을 빼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며 “우린 지금처럼 그들이 많은 돈을 빼가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선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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