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빌리티 사업 확대… 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입력 2025-0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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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가전과 IoT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사진제공=LG전자)
▲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가전과 IoT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인 모빌리티 사업에 엑셀레이터를 밟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6일(현지시간) '혁신 2025: 모빌리티의 다음 세대'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열고 LG의 모빌리티 혁신 비전을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스타트업, 업계 파트너 및 투자자 대상으로 열렸다. 특히 협업에 나설 유망 스타트업을 찾는 게 주된 목적이다.

이날 웨비나에서 LG전자는 자동차 솔루션 선행 제품 전략 책임자인 이용범 이사가 모빌리티 분야 LG의 혁신 전략과 잠재적 협업을 위해 찾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발표했다.

또 차량 내 경험,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인공 지능, 빅데이터 분석, 모빌리티 경험의 미래에 대한 LG의 관점 등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LG전자는 "당사는 불과 11년 만에 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으며, 헤드 유닛,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제품, ADAS 비전 시스템 및 SDV 소프트웨어와 같은 고급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LG전자는 SDV 솔루션 'LG 알파웨어'를 선보이며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시도에 나서는 등 모빌리티 혁신에 힘을 쏟고 있다.

올 초 CES 2025에선 AI홈이 모빌리티 공간으로 확장한 ‘MX(Mobility eXperience) 플랫폼’을 선보였다. MX 플랫폼은 차량 내부 공간을 고객 각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AI가전과 IoT기기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이동식 맞춤 공간이다.

류재철 LG전자 사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가전과 AI홈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 솔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하며 모든 공간에서 고객의 일상을 연결하고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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