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엔비디아, ‘딥시크 쇼크’ 다음날 9%↑

입력 2025-01-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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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I) 로고와 컴퓨터 메인보드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엔비디아(AI) 로고와 컴퓨터 메인보드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GM, 보잉, 록히드마틴, 제트블루에어웨이스, 로얄캐리비안크루즈, RTX 등의 주가 등락이 두드러졌다.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8.82% 오른 128.86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3조1558억 러로, 3조 달러대를 회복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전날 16.97% 폭락해 시총이 5930억 달러 증발했다.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저비용 인공지능(AI) AI 모델이 미국 빅테크의 AI 관련 과잉투자 우려를 키운데 따른 것이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에서 독주하던 엔비디아의 고가 칩 필요성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된 것이 직격탄이 됐다. 하지만 이날은 진정 국면을 보였다.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GM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지만 트럼프 행정부발 관세 폭탄 우려가 제기되며 8.89% 급락했다.

캐럴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전날 통화 결과 대통령은 캐나다ㆍ멕시코에 관세 부과를 시작하기로 한 2월 1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취임하면서 밝힌 시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부진한 실적에도 주가가 1.50% 상승했다. 로버트 켈리 오트버그 보잉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737 여객기가 주요 생산 목표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최대 규모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올해 주당순이익이 월가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발표한 후 주가가 9.18% 급락했다.

항공운송업체인 제트블루에어웨이스는 올해 월가 예상보다 높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공개한 후 주가가 25.71% 폭락했다.

로얄캐리비안크루즈는 연간 이익이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후 주가가 12.00% 급등했다.

항공우주방위 산업을 전문으로 하는 RTX는 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가 2.6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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