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은행, 기준금리 0.5%로 인상…17년내 최고 수준

입력 2025-01-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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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만의 추가 상향 조정
우에다, ‘금리 정상화’ 진행
제한적 트럼프 변동성 뒷받침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틀차를 맞아 회의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도쿄/교도연합뉴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24일 금융정책결정회의 이틀차를 맞아 회의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도쿄/교도연합뉴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24일 기준금리를 17년 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앞서 일본은행은 작년 3월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이어 그해 7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올린 뒤 추가 인상 시기를 조율해 왔다.

일본은행은 성명문에서 “금리 변경 후에도 실질 금리는 대폭적인 마이너스가 이어짐에 따라 완화적인 금융환경은 유지된다”면서 “이에 따라 금리를 인상해 완화 정도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적시했다.

닛케이는 “일본의 금리 정상화가 한층 더 진행됐다”면서 “2025년에도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이 전망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시장 변동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인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기준금리 결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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