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아직 못 마련했다면…당일배송으로 해결

입력 2025-01-23 1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백화점ㆍ정관장 등 배송 서비스 강화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바로 픽업' 선물 세트를 살펴보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바로 픽업' 선물 세트를 살펴보는 고객 모습. (사진제공=롯데백화점)

유통·식품업계가 설을 목전에 두고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설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 막판 공략에 나섰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27일까지 ‘바로 픽업’ 상품 50여 종을 엄선해 최대 5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부터 청과, 수산,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비교적 가벼운 상품들로 준비했다. 바로 배송은 수도권 전점(19개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3시간 안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7만 원 이상,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km 이내 주소지가 대상이다.

대표 상품은 1+ 등급 한우의 등심, 채끝, 부채살을 각 300g씩 담아 총 0.9kg의 소용량으로 구성한 ‘한우 소확행 로얄 기프트(20만8000원)’다. 이밖에 주류, 차 등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정관장도 설 연휴를 앞두고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27일 정오까지 진행한다. 이는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배송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한다면 정관장 매장에 방문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정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만 원 이상 정관장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 서비스가 지원된다.

홈쇼핑 신세계라이브쇼핑도 설 연휴를 맞아 주문 마감 기한을 작년보다 약 3일 늘렸다. 아울러 기존에는 연휴가 시작되기 2~3일 전 배송을 마감했는데, 이번에는 고객이 명절 연휴가 시작된 이후 주문하더라도 임시공휴일인 월요일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NS홈쇼핑은 명절 전 배송을 위한 주문가능 일정을 24일까지로 잡았다. TV 방송 상품 대부분은 24일 금요일 오후 4시까지 주문하면 설 연휴 전 배송 받을 수 있고, 일부 상품은 오후 7시까지 주문해도 설 연휴 전 배송 가능하다. 배송가능 날짜는 방송에서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협력+경쟁’ 시대…산업 생태계 新 생존 키워드 [2025 ‘코피티션’ 上]
  • 전 세계 中 공세 '방어막'…무방비국 된 韓 [무역전쟁 유탄, 저가 쓰나미 下]
  • 의대생 수업 복귀 ‘미지수’…강의실 ‘텅텅’ [의대정원 ‘동결’ 그 후]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폴더블폰 전쟁 뛰어든 애플… 삼성의 '위기와 기회'
  • “트럼프 투자 요구할라” 셈법 복잡해진 조선사들
  • '이혼숙려캠프' 나온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향년 3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5,000
    • +4.85%
    • 이더리움
    • 2,588,000
    • +13.91%
    • 비트코인 캐시
    • 511,000
    • +2.9%
    • 리플
    • 3,182
    • +5.93%
    • 솔라나
    • 213,300
    • +6.6%
    • 에이다
    • 986
    • +9.68%
    • 이오스
    • 964
    • +5.13%
    • 트론
    • 355
    • +0.28%
    • 스텔라루멘
    • 381
    • +6.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180
    • +5.27%
    • 체인링크
    • 20,600
    • +8.71%
    • 샌드박스
    • 424
    • +7.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