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올해 오클리와 운동선수 겨냥 스마트글래스 선보인다…AR 박차

입력 2025-0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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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내장…가격 1000달러 관측
2027년 첫 AR 글래스 ‘아르테미스’ 출시 목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9월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증강현실(AR) 스마트글래스의 프로토타입인 ‘오라이언’을 소개하고 있다. 검은색 두꺼운 뿔테 안경 형태의 오라이언을 쓰면 화상 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유튜브 영상도 볼 수 있다.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프로젝터를 통해 3차원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인 홀로그램(입체 영상) 구현된다. 이용자는 손목 밴드를 통해 화면을 클릭하거나 눈의 운동을 추적하는 내장된 카메라로 스크롤할 수 있다. 일반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멘로파크(미국)/AP뉴시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9월 개최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에서 증강현실(AR) 스마트글래스의 프로토타입인 ‘오라이언’을 소개하고 있다. 검은색 두꺼운 뿔테 안경 형태의 오라이언을 쓰면 화상 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받을 수 있고 유튜브 영상도 볼 수 있다.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프로젝터를 통해 3차원 이미지를 투사시켜 AR 기능인 홀로그램(입체 영상) 구현된다. 이용자는 손목 밴드를 통해 화면을 클릭하거나 눈의 운동을 추적하는 내장된 카메라로 스크롤할 수 있다. 일반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멘로파크(미국)/AP뉴시스

메타가 스포츠 선글라스ㆍ고글로 유명한 룩소티카의 오클리 브랜드와 운동선수를 겨냥한 스마트글래스를 올해 출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코드명 ‘하이퍼노바’로 불리는 이 스마트글래스는 사용자의 오른쪽 렌즈 하단 시야에 디스플레이가 내장돼 알림, 사진 등의 정보를 투사해 볼 수 있다.

메타는 또 ‘아르테미스’라는 이름의 최초의 AR 안경도 2027년에 선보이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AR 스마트글래스의 프로토타입인 오라이언를 공개해 주목을 끈 바 있다.

하이퍼노바 가격은 1000달러(약 144만 원)로 관측되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카메라ㆍ마이크ㆍ음악재생 등 기술이 내장된 레이밴 스마트글래스가 299달러부터 시작한 것과 비교해 월등히 높다.

아울러 메타는 스마트안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볼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연내 출시하는 것도 다시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최근 5년 동안에 애플, 삼성전자 등과 경쟁할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것을 모색해왔다는 것이다.

메타가 이렇게 다음 컴퓨팅 시대를 열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 개발에 박차를 하는 것은 인공지능(AI) 혁신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시도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이 밖에도 메타는 내부적으로 ‘카메라 버드’라고 불리는 이어폰도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단 최근 데모 버전에서 머리카락 등으로 인해 발생한 카메라 각도 제야 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이 프로젝트를 취소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와 함께 블룸버그는 애플도 이어폰 제품인 에어팟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을 고안 중이며 몇 달 동안 진전을 이뤄냈다고 알렸다. 또 삼성전자 또한 갤릭서버즈에 카메라를 넣는 버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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