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새해 20일 만에 재개발에서 1.7조 규모 수주…"정비사업 강자 자리 되찾는다"

입력 2025-01-20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지난 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자이 리이그나이트'(Xi Re-ignit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지난 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자이 리이그나이트'(Xi Re-ignite)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새해 첫 달 20여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GS건설은 부산과 서울 등에서 잇따라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고를 올리고 있다. 수주 규모만 1조7000억 원에 육박한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6498억 원 규모의 서울 중랑구 중화5구역 공공재개발 정비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이 사업은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4개 동, 1610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공사다.

GS건설은 이에 앞서 이날 6374억 원 규모의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8개 동, 153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지난 10일에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3929억 원 규모의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이들 3건을 합하면 새해 첫 달에만 총 1조6801억 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도시정비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올해 GS건설의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해 4월에야 첫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던 것과 비교해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GS건설은 도시정비시장에서 2021년 5조1437억 원, 2022년 7조1476억 원으로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다가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2023년 사고 여파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지난 해 수주 반등에 성공하며 도시정비 사업에서 2년 만에 3조1000억 원을 돌파하는 성적을 내며 업계 4위로 복귀했다.

허윤홍 GS건설 사장은 지난 해 11월 ‘자이’ 브랜드를 리뉴얼 하며 브랜드 신뢰 회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업본부를 개편하면서 건축·주택사업본부를 중심 사업 본부 중 하나로 만들었다.

올해도 1조7000억 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우성아파트 1·2·3차 재건축 등 매머드급 사업 수주를 위한 수주전을 준비하는 등 채비를 갖추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문턱서 극적 타결…성과급 제도 손질ㆍ특별보상 합의
  • 스벅 ‘탱크데이’ 파장, 신세계그룹 전방위 확산…정용진 고발·광주 사업 제동
  • 단독 국토부, 3년간 상장리츠 24건 검사에도 JR리츠 위험 감지 못해 [리츠부실 뒷북 대응①]
  • 체험학습 후 붕어빵 사줬다가 신고...“교육의 사법화 심화”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上-②]
  • 7000선 위협에도 하반기 눈높이는 높다…증권가 “고변동성 강세장 지속”
  • 전국 흐리고 비…오전까지 중부·남해안 집중호우 '주의' [날씨]
  • 투자를 ‘게임’처럼?⋯자꾸만 앱 켜게 만드는 증권사 MTS ‘위험한 설계’
  • 우승 혈투 속 역전패…수원FC 위민의 눈물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09: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599,000
    • +1.18%
    • 이더리움
    • 3,178,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557,500
    • +1.18%
    • 리플
    • 2,041
    • +1.09%
    • 솔라나
    • 128,700
    • +2.71%
    • 에이다
    • 372
    • +0.54%
    • 트론
    • 533
    • +0.57%
    • 스텔라루멘
    • 215
    • +0.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1.47%
    • 체인링크
    • 14,390
    • +1.98%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