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덕산네오룩스, 발광 소재 점유율 확대…올해 실적 사상 최대 전망"

입력 2025-01-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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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원 유지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0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발광 소재 점유율 확대 및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향 블랙(Black) PDL(Pixel Define Layer) 침투율 확대 본격화가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5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덕산네오룩스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19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141억 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아이폰16 시리즈 출시 효과는 전 분기 대비 감소하나, 중저가 모델향 수요가 견조하고, 갤럭시S25 시리즈 양산 효과가 반영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중화권 스마트폰 모델에 Black PDL 탑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4분기 영업이익률은 27%로,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및 일회성 비용 영향이 제거돼 높은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고, 애플 제품 수요 부진 우려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장률을 시현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025년 별도 영업이익 예상치는 581억 원으로, 올해 아이폰 17시리즈의 전량 저온다결정실리콘산화물(LTPO) 박막트랜지스터(TFT) 적용이 예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 확대 수혜가 전망된다"라며 "동사의 발광 소재 점유율 확대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CES 2025에서 공개됐던 레노버의 롤러블 노트북에는 노트북 최초로 삼성디스플레이의 무편광 저전력 패널이 탑재됐는데, 이는 Black PDL이 탑재된 기술로 추정된다"라며 "4월 양산 예정에 따라 IT OLED로의 Black PDL 침투율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6년에는 고객사의 폴더블 아이폰 및 8.6세대 IT OLED 라인 양산이 예정됨에 따라 최대 실적 랠리 및 멀티플 확장 국면에 재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디스플레이 업종 탑픽(Top Pick‧최선호주)을 유지하며, 1분기 비수기를 활용한 적극적인 비중확대를 추천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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