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 연휴 기간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일일 7만7천명 수송

입력 2025-01-15 13: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연휴 첫날인 2023년 9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023년 9월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잠원IC 하행선이 귀성길 차량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1월 말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을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가 증편 운행된다.

15일 서울시는 ‘2025년 설 연휴 대비 터미널 운영계획’을 마련, 연휴기간 버스운행 증차 및 시설물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긴 연휴로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시민 편의를 위해 버스 운행 규모를 확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등 서울 시내 고속버스 터미널 4곳에서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11일간 증편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 특별운송으로 평시 대비 일일 평균 운행 대수 412대(19%), 운행 횟수 654회(20%), 수송인원 1만9000여명(33%) 각각 늘어날 예정이다. 그 결과 평시 대비 증차 현황은 일일 운행 대수 2574대, 운행 횟수 3927회, 수송인원 7만7603명이 될 전망이다.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에도 나선다. 매표소, 대합실, 화장실 등 시설물 운영상태 사전점검을 통해 터미널 이용객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연휴 전 4개소 터미널에 시‧구 합동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한 귀경·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올해는 긴 연휴로 활발한 지역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원활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유행 중인 독감 등 호흡기 질환예방을 위해 교통편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01,000
    • -1.43%
    • 이더리움
    • 4,651,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0.52%
    • 리플
    • 3,086
    • -3.2%
    • 솔라나
    • 203,600
    • -3.92%
    • 에이다
    • 641
    • -3.61%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2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0%
    • 체인링크
    • 20,820
    • -2.62%
    • 샌드박스
    • 21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