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난해 수주 4조 원 돌파…역대 최대

입력 2025-01-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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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산건설
▲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해 신규 수주금액이 4조16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과 비교해 54% 증가한 수치다.

본부별로 보면 건축사업본부가 3조4420억 원, 토목사업본부가 7263억 원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데이터를 활용한 선별수주와 브랜드 강화 노력이 성장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운영하며 브랜드 패턴 개발 등 '위브'만의 차별화를 실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3분기까지 자체 분양 사업장 100% 완판을 달성했으며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 베스트 브랜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두산건설은 올해도 선별 수주와 투명경영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선제적 리스트 관리를 위해 비영업용 자산을 매각했고 우발채무도 철저히 관리 중이다. 우발채무 대부분은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의 사업비 대중 보증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2024년은 10년 만에 최대 성과가 예상된다"며 "65년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명경영을 하면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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