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논란…김민전 사과

입력 2025-01-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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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등 집회에 맞서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골단은 '예하 부대'로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일종의 '자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야권에선 이들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김 의원 또한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주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라며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등 집회에 맞서 2030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백골단은 '예하 부대'로 두고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감시활동을 하는 일종의 '자경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야권에선 이들의 기자회견을 주선한 김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는 비난이 쏟아졌고 김 의원 또한 "백골단이라는 명칭 역시 좌파에 명분을 주는 표현이라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전달했다"라며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일명 '백골단'으로 불린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 주선을 사과했다. 이날 김 의원은 SNS를 통해 "다수 윤석열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로 읽지 못함은 물론, 기자회견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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