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LG에너지솔루션, '계절적 비수기'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입력 2025-01-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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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계절적 비수기이자 정책 공백기인 올해 1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4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일회성 비용은 제거된 만큼 적자 폭은 감소할 전망이나 실적 모멘텀은 제한됐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연초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테슬라 신차(모델 Y F/S) 출시에 대한 수혜가 기대돼 1월 실적 설명회 이후 2025년 실적 눈높이가 조정되면 매수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 예상되는 반등 트리거로는 테슬라 신규 모델 사전예약 강세,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CATL 규제 강도 강화, 리튬 가격 단기 반등 등이 있다”고 부연했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 감소한 6조5000억 원, 영업손실은 2255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6조8000억 원·영업손실 1871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 기준 자동차 전지가 전년 대비 18% 감소하고, 소형전지가 직전 분기 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4분기 수익성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재고 폐기 관련 일회성 비용 3000억 원 반영과 판매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라며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시 영업이익률은 1.2% 증가가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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