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 황 "양자컴 20년 걸린다" 언급에 양자컴퓨터株 줄하락

입력 2025-01-09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취지로 전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아이윈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73% 하락한 1341원에 거래 중이다. 우리로(-12.65%), 아톤(-10.48%), 쏠리드(-7.66%), 한국첨단소재(-7.55%)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황 CEO는 월가 분석가 간담회에 참석해 양자컴퓨터 발전 속도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매우 유용한 양자컴퓨터에 대해 15년이라고 말한다면 아마도 그것은 초기 단계일 것이고, 30년은 후기단계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지만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CEO의 발언이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오기까지 20년은 걸릴 수 있다는 의미라는 해석이 나오며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의 가격을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라게티(-45.51%). 퀀텀(-43.34%) 아이온큐(-39.00%) 등 양자컴퓨터 종목 주가가 폭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0,000
    • -2.01%
    • 이더리움
    • 4,551,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1.23%
    • 리플
    • 3,061
    • -1.26%
    • 솔라나
    • 199,600
    • -2.87%
    • 에이다
    • 621
    • -4.46%
    • 트론
    • 430
    • +0.94%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85%
    • 체인링크
    • 20,430
    • -3.08%
    • 샌드박스
    • 210
    • -4.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