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양민혁 엔트리' 토트넘은 이겼지만…

입력 2025-01-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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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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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선발로 나서고 양민혁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컵대회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리버풀을 꺾었다. 하지만 두 한국인 프리미어리그는 웃지 못했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 승리했다. 도미닉 솔랑케가 내준 패스를 루카스 베리발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거둔 승리였다.

후반 41분 터진 베리발의 천금값은 결승골로 1차전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다음 달 7일 리버풀 홈인 안필드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이날 손흥민은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후반 27분 리버풀의 코너 브래들리와 충돌 후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있다가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부상이 의심되는 장면이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6.6점, 소파스코어는 7.1점을 부여했다. 풋볼 런던은 평점 5점으로 팀 내 최저 평점을 줬다. 슈팅 1회, 키패스 2회, 큰 기회 창출 1회, 경합 성공 3회, 태클 2회 등 주요 지표가 나쁘지 않았지만, 냉혹한 평가였다.

토트넘에 합류해 등번호 18번을 받은 양민혁은 이날 엔트리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은 무산됐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1년 계약 연장에 사인했다. 이날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에 대한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 손흥민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진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11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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