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은 10만원 이상, 대형마트는 5만원 미만...설선물 양극화 심화

입력 2025-01-05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델이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모델이 롯데백화점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고물가 영향으로 백화점·대형마트의 설 선물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은 10만 원 미만 선물을 줄였고 대형마트는 5만 원 미만 선물을 늘렸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작년 설 대비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을 약 5% 줄인 반면 100만 원 이상 선물 물량은 약 5% 늘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10만 원대와 20만 원대 선물은 각각 15%, 20% 증가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00만 원 이상 상품을 늘리고 10만 원 미만 선물을 줄였다.

백화점들은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편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을 낮추는 전략을 내세웠다. 롯데백화점은 인기 한우 상품 중량을 2㎏에서 1.6㎏으로 줄여 중간 가격대 선물을 보강했다. 현대백화점도 한우 선물 세트의 기본 포장 단위를 450g에서 200g으로 줄이고 보관과 조리가 편하게 개별 진공으로 포장했다.

▲모델이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모델이 이마트의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백화점과 달리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가성비 상품을 늘렸다. 이마트의 올해 설 선물 세트 가격대별 구성비를 보면 5만 원 미만 상품이 38.9%로 비중이 가장 높다. 이는 작년 설 대비 4.7%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반해 5만~10만 원 32.2%(-2.8%포인트), 10만 원대 14.3%(-1.1%포인트), 20만 원 이상 14.6%(-0.8%포인트) 등 나머지 가격대 상품 비중은 지난 설보다 줄었다.

롯데마트도 10만 원 미만 상품 비중을 70%로 구성해 작년보다 5%포인트 늘리는 대신 10만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상품 비중을 그만큼 줄였다.

홈플러스의 경우 설 선물 세트 가운데 매출이 높은 상품 1위는 동서 맥심 커피세트 22호로 3만4000원 수준이다. 이어 2위 정관장 홍삼원 50㎖ 30포(약 2만5000원), 3위 사조 안심 특선 88호(약 1만7000원) 등 가성비 상품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1만 원대 이하 초가성비 선물 세트 매출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초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비비고 토종김 5호와 네파 스포츠 양말 선물 세트(3족)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지난달 중순부터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시작한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이달 둘째 또는 셋째 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시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26,000
    • +0%
    • 이더리움
    • 3,05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366,300
    • -1.74%
    • 리플
    • 1,697
    • +0.71%
    • 솔라나
    • 124,300
    • -0.16%
    • 에이다
    • 253
    • -1.17%
    • 트론
    • 435
    • +0.93%
    • 스텔라루멘
    • 217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20
    • -0.36%
    • 체인링크
    • 14,670
    • -2.4%
    • 샌드박스
    • 60.64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