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새해맞이 ‘안전 운행 기원행사’ 개최…안전 운행 약속

‘중대재해 제로’ 목표로 안전 운행 다짐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1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9호선 개화역에서 첫차 출발 전 ‘9호선 안전운행 기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서울시메트로9호선)

서울시메트로9호선(9호선)이 지난 1일 9호선 개화역에서 첫차 출발 전 ‘9호선 안전운행 기원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시민의 행복한 동행 9호선’이라는 미션 아래 ‘고객과 약속의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성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여 9호선 이용 고객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박 대표이사는 9호선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의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9호선을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라며 회사의 핵심 가치인 ‘절대안전’을 실천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운행을 약속했다.

또한 박 대표이사는 이날 새해 첫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를 찾아가 안전운행을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역사 안전관리실과 기술 분야 현장 사무실 등을 방문해 새해 첫날에도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9호선은 2009년 개통 당시 하루평균 수송 인원 약 21만 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하루에 약 67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철도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의 안전한국훈련에서 철도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철도 재난 대응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9호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창의와 용기 있는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여는, 2025년’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장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9호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