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크리스마스 앞두고 상승…나스닥 0.98%↑

입력 2024-12-2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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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하다 막판 반등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바닥에서 일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바닥에서 일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주간 첫날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69포인트(0.16%) 상승한 4만2906.95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22포인트(0.73%) 오른 5974.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92.29포인트(0.98%) 상승한 1만9764.88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메타가 2.49% 상승했고 애플과 엔비디아는 각각 0.31%, 3.69% 올랐다. 테슬라는 2.27%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31%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이달 들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주 10거래일 연속 하락이라는 불명예를 썼던 다우지수는 이달에만 4.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거의 1% 내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매파적 발언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 반면 기술주 강세에 나스닥지수만 이달 2.8% 상승했다.

이날도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다.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탓이다. CNBC방송에 따르면 콘퍼런스보드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월 이후 최저인 104.7까지 떨어졌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3.0을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그러나 산타랠리 기대감과 함께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파이퍼샌들러의 크레이그 존슨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주요 상승 추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만큼 올해 산타클로스가 올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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