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서 현 CIA 번스 국장과 마지막 만남”

입력 2024-12-22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 마지막 회동
“비밀리에 자주 만났다...그간의 도움에 감사”
차기 CIA 국장은 존 렛클리프 전 국가정보국 국장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윌리엄 번스 미국 국가정보국(CIA) 국장이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악수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왼쪽)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윌리엄 번스 미국 국가정보국(CIA) 국장이 21일(현지시간) 키이우에서 악수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우크라이나에서 만났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간 이런 회동을 비밀리에 추진했던 점을 감안하면 만남 공개는 이례적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번스 국장이 CIA 국장으로서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존 렛클리프를 신임 CIA 국장으로 임명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번스 국장의 만남은 이번이 마지막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와 나는 이 전쟁 동안 많은 만남을 가졌고, 그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번스 국장과 악수하는 사진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번스 국장과는 전쟁 동안 여러 차례 만났다”면서 “이를 다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연락을 계속 주고받았다”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번스 국장의 공개 회동은 지난해 7월이 마지막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 만날 가능성이 크다”며 “이 전쟁이 진정한 평과,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평화로 끝나는 것을 확실히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가 구체적으로 언제, 무슨 내용으로 열렸는지는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만남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을 목전에 둔 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 즉시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등 휴전 협상에 의지를 보이나 이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우크라이나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1,000
    • -3.25%
    • 이더리움
    • 4,418,000
    • -6.46%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1.33%
    • 리플
    • 2,822
    • -3.06%
    • 솔라나
    • 189,100
    • -4.64%
    • 에이다
    • 531
    • -2.21%
    • 트론
    • 442
    • -4.33%
    • 스텔라루멘
    • 314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40
    • -2.26%
    • 체인링크
    • 18,220
    • -4.26%
    • 샌드박스
    • 217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