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올해 MBC, 헉!"…'SBS 연기대상' 생방송 중 터진 대형 말실수

입력 2024-12-22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2024 SBS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출처='2024 SBS 연기대상'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태리가 '2024 SBS 연기대상'에서 MBC를 언급하는 말실수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맡았다.

이날 대상 시상자로는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이제훈과 김태리가 나섰다. 이제훈은 "2024년 SBS 드라마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 특히나 시청자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태리는 "맞다"라고 답하더니 이어 "올해 MBC…"라고 말하는 실수를 했다.

놀란 김태리는 손으로 입을 막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훈은 "SBS죠"라고 말을 이었고, 김태리는 "너무 긴장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제훈은 "괜찮다. 이게 생방송의 묘미"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객석에 있던 동료 배우들은 박수를 치며 김태리를 응원했다.

김태리는 지난해 대상을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함께 작품 했던 감독님, 배우들과 편안하게 즐겁게 무대를 봤다. 근데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을 때 설마 하면서 수상 호명되기 직전에 심장이 떨렸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제훈도 "그 긴장감을 너무 잘 알아서 앞에 계신 후보분들의 심장박동 소리가 여기까지 전달이 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한편, 이날 대상은 '굿파트너'에서 열연한 장나라에게 돌아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영풍·MBK 제기 가처분 기각…고려아연 유상증자 유지
  • 출생아 수 16개월 연속 증가...기저효과로 증가폭은 축소
  • 정동원, 내년 2월 해병대 입대⋯"오랜 시간 품어온 뜻"
  • 서울 시내버스 다음 달 13일 파업 예고… ‘통상임금’ 이견
  • 공개 첫 주 550만 시청…‘흑백요리사2’ 넷플릭스 1위 질주
  • 허위·조작정보 유통, 최대 10억 과징금…정보통신망법 본회의 통과
  • MC몽, 차가원과 불륜 의혹 부인⋯"만남 이어가는 사람 있다"
  • '탈팡' 수치로 확인…쿠팡 카드결제 승인 건수·금액 감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60,000
    • -1.18%
    • 이더리움
    • 4,34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3.02%
    • 리플
    • 2,748
    • -2.1%
    • 솔라나
    • 181,400
    • -2.1%
    • 에이다
    • 526
    • -2.95%
    • 트론
    • 415
    • -1.89%
    • 스텔라루멘
    • 315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90
    • -0.25%
    • 체인링크
    • 18,130
    • -2.16%
    • 샌드박스
    • 16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