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니닥의 풋케어 브랜드 ‘토앤솔’, 스마트스토어 오픈

(토앤솔 제공)

주식회사 새니닥(대표 박태준)이 최근 자사 풋케어 브랜드 ‘토앤솔(Toe&sole)’의 스마트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앤솔은 지난해 군의관 출신 피부과 전문의인 박태준 대표를 중심으로 군 병사들의 발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프로젝트로 출발한 브랜드다. 군의관 시절부터 수많은 군 장병들의 족부 피부질환을 접하며 느낀 발 관리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치료가 아닌 예방과 관리라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일상 속 발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전 국군수도병원 피부과장으로 활동한 박태준 대표와 전 해군포항병원·국군대전병원 피부과장 장주왕 이사 등 매년 1만 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들이 제품 개발의 주축을 맡았다.

(토앤솔 제공)

개발 과정은 총 500여 개 이상의 학술지 검토 및 SCI급 논문 자료를 참조하고 식약처 고시 성분 사용, 발바닥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발에 특화된 성분 배합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진행됐다. 수치를 기반으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발 냄새의 원인 개선·발 각질 감소·발 보습 증가 등에 대한 임상시험도 마쳤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출시된 ‘토앤솔 데일리 풋케어 스프레이’는 2023 국방부 창업경진대회와 2023 해군창업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국방부장관상)과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으며, 국내최대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STARTUP 왕중왕전’에서 입상하며 사업성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항균 및 항진균, 각질 개선, 보습 증가, 발 냄새 개선의 주요 기능 및 부가 기능을 담은 올인원 제품이다. 끈적임 없는 청량한 텍스쳐와 향긋한 레몬그라스&풀잎 향이 특징이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뿌려 발 건강을 도모하고 항균 효과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앞서 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한 와디즈 펀딩의 경우, 3184%의 달성율을 기록했으며, 이번 스마트스토어 오픈에 이어, 내년에는 주요 기관 기증과 오프라인 유통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권정근 새니닥 이사는 “올해 사업화와 브랜드 론칭 이후 꾸준한 매출 및 누적 입점사 수 증가를 보이고 있다”라며, “연구, 제조,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발 위생 필수품을 넘어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피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