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리서치 "전진건설로봇, 2025년 우크라이나 재건 빅사이클 수혜 전망"

입력 2024-12-19 0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CTT리서치)
(출처=CTT리서치)

CTT리서치는 19일 전진건설로봇에 대해 콘크리트 펌프카(CPC) 수출을 통해 우크라이나 재건향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건 사이클의 시작은 2025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TT리서치는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이후 우-러 전쟁 종전의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으며, 트럼프 취임일(1월 20일)을 기점으로 종전과 재건 사업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2025년은 우크라이나 재건 빅사이클이 시작되는 첫해로 재건향 매출액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전진건설로봇은 앞서 2년간 130조 원으로 추정되는 튀르키예 대지진 재건에 콘크리트 펌프카(CPC)를 수출해 약 500억의 매출을 올렸다"라며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비용은 700조 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만큼 동사의 우크라이나 재건향 CPC 신규 매출액은 3100~6200억으로 추정되는데, 나라 전역에 걸쳐 재건이 필요하고 기간도 10년 이상 장기간임을 고려하면 실제 신규 매출액은 훨씬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국내 수출 대응과 동시에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완제품으로 공급하는 형태도 병행해 신속한 물량대응, 물류비용 감소, 고마진의 완제품 판매로 영업이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CTT리서치는 "한편, 미국은 2021년 8년간 1조2000억 달러 투자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통과했는데, 도로, 교량 보수, 대중교통 개선 등 대부분 인프라 공사에 동사의 콘크리트 펌프카(CPC)가 필수로 사용돼 실적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라며 "동사 매출액에서 북미 비중은 4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국내보다 마진이 높아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진건설로봇은 벤처캐피탈(VC) 투자를 전혀 받지 않아 상장 당시 100% 구주매출만 진행해 오버행 우려가 일절 없다"라며 "유통물량도 20.04%뿐이라 주가 상승 시 물량 잠김 현상으로 전형적인 품절주의 모습을 띠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이사
고현국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08.13] 반기보고서 (2025.06)
[2025.08.08] 기타안내사항(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21,000
    • +0.12%
    • 이더리움
    • 4,569,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883,000
    • +3.76%
    • 리플
    • 3,050
    • -1.1%
    • 솔라나
    • 200,300
    • -0.64%
    • 에이다
    • 621
    • -1.9%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62%
    • 체인링크
    • 20,780
    • +0.92%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