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관내 소상공인과 합동 비상경제회의 실시

입력 2024-12-12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2일 성공구상공회와 비상경제회의 개최

▲12일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12일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비상계엄 사태로 경직된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안정화하고자 12일 오전 성동구상공회 사무국에서 ‘성동구-성동구상공회 합동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관내 최대 민생경제단체인 성동구상공회와 함께 긴급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 주체의 경제위기 체감도를 파악하고,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구정 운영계획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모인 관내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은 한목소리로 최근 사태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한 중소기업인은 “이번 사태 직후 (해외 바이어로부터) 들어와야 할 대금 지급이 중단됐다”라며 “러시아 등 전쟁을 겪고 있는 국가의 기업 수출도 문제없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그만큼 국가적 위상에도 타격이 있다는 걸 체감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중소기업인은 “기업을 상대로 행사 등을 기획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연말 연초 행사가 모두 전면 중단(올스톱) 된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

요식업계에 종사하는 한 관내 소상공인 역시 “지갑이 열리는 연말 대목 무렵에 이런 사태가 발생하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다”라며 “조속한 시일 내 혼란한 상황이 안정되어 얼어붙은 경기가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구는 △중소기업 융자지원 대출 규모 확대 및 상환 기한 연장 △성동사랑상품권 조기 발행 △물가안정 대책 및 전통시장 소비촉진 방안 추진 △성동형 공공배달앱 활성화 등 내수 침체 장기화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 경제 손실 위험(리스크)의 가중으로 ‘연말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내년에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일련의 사태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된 상황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에 생생하게 전해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며, 비상시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젠슨 황, SK하이닉스 부스서 “HBM 더 많이 만들어줘” [컴퓨텍스 2026]
  • 6·3 지방선거, 이것이 다르다? [이슈크래커]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14석 미니총선, 초접전 승부 속 국회 지형 시험대 [6·3 선거 풍향계]
  • 삼성전자, HBM5 목업 첫 공개⋯송재혁 CTO “기술로 1등 목표”[컴퓨텍스2026]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8,000
    • -5.03%
    • 이더리움
    • 2,892,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15,600
    • -1.98%
    • 리플
    • 1,849
    • -3.7%
    • 솔라나
    • 115,800
    • -2.93%
    • 에이다
    • 327
    • -3.82%
    • 트론
    • 501
    • -3.09%
    • 스텔라루멘
    • 337
    • -9.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90
    • +3.28%
    • 체인링크
    • 12,920
    • -2.42%
    • 샌드박스
    • 95.9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