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절반 “내년 자금 사정 악화할 것”

입력 2024-12-1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벤처기업협회)
(출처=벤처기업협회)

벤처기업 절반은 내년 자금 사정이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2일 투ㆍ융자 현황과 주요 금융 현안을 파악하기 위한 ‘2024년 벤처기업 투ㆍ융자 현황 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벤처기업들은 운영자금 부족, 높은 금융비용, 투자유치 어려움 등 다양한 금융적 난관에 직면했다. 이번 조사는 벤처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벤처확인기업 총 455개사가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벤처기업의 금융 현안은 △운영 자금 부족(29.6%) △높은 금융비용(20.6%) △초기 자금 조달의 어려움(19.2%)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비 내년 자금 사정 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악화 10.6%, 다소 악화 37.1%로 절반 가까운 벤처기업이 우울한 전망을 했다. 올해와 같을 것이라고 응답한 벤처기업은 31.4%를 차지했다. 긍정적인 전망은 다소 호전 19.8%, 매우 호전 1.1%에 그쳤다.

올해 벤처투자 유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기업은 14.3%를 차지했다. 13.8%가 투자를 유치했고, 71.9%는 벤처투자 유치를 시도하지 않았다.

벤처투자 유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은 △정책자금 및 대출보증 확대(27.5%) △세제 혜택 강화(19.8%)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15.8%) 순으로 응답했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여전히 자금 조달의 어려움과 높은 금융비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확대 및 금융 유동성 해소 방안 등이 필요함을 확인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금융 유동성 확대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83,000
    • -1.53%
    • 이더리움
    • 2,681,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299,800
    • -3.35%
    • 리플
    • 1,533
    • -0.65%
    • 솔라나
    • 105,200
    • -0.28%
    • 에이다
    • 245
    • +1.24%
    • 트론
    • 469
    • +0.64%
    • 스텔라루멘
    • 248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40
    • +2.73%
    • 체인링크
    • 11,690
    • -2.58%
    • 샌드박스
    • 60.14
    • +3.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