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로또 청약’에 3.4만 명 몰려… ‘아크로리츠카운티’ 1순위 경쟁률 483대 1

입력 2024-12-11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 '아크로 리츠카운티' 단지 투시도 (자료제공=DL이앤씨)
DL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아크로’가 강남권에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진행한 ‘아크로리츠카운티’ 7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279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83대 1이다. 최고 경쟁률은 826대 1로 전용 84㎡ D타입에서 나왔다.

앞선 특별공급에서는 69가구 모집에 1만7349명이 신청해 251대 1의 평균 경쟁률을 썼다. 생애최초 경쟁률은 671대 1에 달했다.

이 단지 분양가는 ‘국민평수’ 전용 84㎡ 기준 21억7000만 원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 같은 타입의 최근 거래가보다 저렴하다. 근처에 있는 ‘방배그랑자이’의 동일 면적이 10월 29억3000만 원(14층)에 거래된 바 있다. 실거주 의무는 없다. 당첨되면 8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이른바 ‘로또 청약’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입주 후 전세를 놓는 게 가능한 만큼 자금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진 점과 안전 마진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청약을 넣겠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리츠카운티는 방배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7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44∼144㎡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40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8일로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삐거덕대는 국정협의회…반도체법 다시 표류 위기
  • 무르익는 한동훈 재등판...숨은 걸림돌 ‘셋’
  • 하정우ㆍ김남길, '브로큰'으로 뭉쳤다…미스테리 곁들인 '복수 느와르' [시네마천국]
  • 정시 마지막 기회는...“추가합격·추가모집 잘 살펴보세요”
  • 태백·양주서 펼쳐지는 겨울 파티…홍성은 새조개 축제로 북적 [주말N축제]
  • “명문 학군 잡아라”…학군지 아파트 몰리는 수요자들
  • 예전만큼 타임머신 성능 안 나오네…신규 도입 시스템 혹평 받는 ‘문명7’ [딥인더게임]
  • 트럼프, 파나마 운하에 집착했던 진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2.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297,000
    • -1.64%
    • 이더리움
    • 4,022,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488,000
    • -2.98%
    • 리플
    • 3,690
    • -0.65%
    • 솔라나
    • 298,500
    • -2.32%
    • 에이다
    • 1,062
    • -5.43%
    • 이오스
    • 901
    • -1.74%
    • 트론
    • 360
    • +1.98%
    • 스텔라루멘
    • 498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8%
    • 체인링크
    • 27,730
    • -6.29%
    • 샌드박스
    • 570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