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파운드리 수장 한진만 “2나노 램프업 최우선…경쟁력 찾아가자”

입력 2024-12-10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만 신임 파운드리 사장, 사내 메시지
TSMC 암시하며 “뒤처지는 기술력 인정해야”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자료제공=삼성전자)
▲한진만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자료제공=삼성전자)

한진만 삼성전자 신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장(사장)이 취임 첫 사내 메시지를 통해 2㎚(나노미터) 공정 수율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 사장은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생산능력 증가)”를 첫 번째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을 누구보다 먼저 이뤄냈지만 사업화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함이 너무나 많다”며 “타 대형 업체에 비해 뒤처지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사장이 언급한 타 대형 업체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로 보인다.

이어 “단기간에 메이저 파운드리 업체를 따라잡을 수는 없겠지만 현장에서 영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분들이 자신 있게 우리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 경쟁력을 찾아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부 리더들은 임직원들이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이나 보고에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도록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22년 6월 세계 최초로 GAA를 3나노에 도입해, 해당 기술 부분에서는 경쟁사인 TSMC보다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최근 TSMC가 2나노 공정 제품의 수율이 60%가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 안팎의 위기감이 심화하고 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3.1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13]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17,000
    • +2.91%
    • 이더리움
    • 3,417,000
    • +9.8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38%
    • 리플
    • 2,233
    • +7.3%
    • 솔라나
    • 139,500
    • +7.47%
    • 에이다
    • 422
    • +8.76%
    • 트론
    • 435
    • -1.36%
    • 스텔라루멘
    • 256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80
    • +1.45%
    • 체인링크
    • 14,570
    • +7.53%
    • 샌드박스
    • 13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