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내년 해외 법인 매출 개선 본격화…목표가↓"

입력 2024-12-1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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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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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농심에 대해 내년 해외 법인 매출 개선이 본격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9만 원으로 기존 대비 14% 하향 조정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침체 및 프로모션 증가 영향으로 국내 및 해외 법인의 수익성지표가 하락한 점을 반영한 실적 추정치 하향이 목표주가 변경의 주된 사유"라면서도 "다만 현재 주가는 내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배에 불과해 실적 부진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만큼 긍정적 변화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내년 미국 법인은 2공장 신규 라인 가동 및 월마트 메인 매대 이동 효과가 반영되며 매출 반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중국 법인 또한 온라인 채널 정상화에 따라 실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유럽 라면 수출이 처음으로 연간 1000억 원 규모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를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 유럽판매 법인 설립을 검토 중인 점도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다"고 강조했다.

농심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32억 원, 412억 원으로 전망됐다. 국내 별도 매출의 경우 내수 소비시장자체의 회복 속도는 더딜 것으로 보이나 신제품 신라면툼바 출시 효과가 기대되고 해외 법인의 경우 판촉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보수적 접근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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