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뛰다”…올해의 사자성어 ‘도량발호’

입력 2024-12-09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수신문)
(교수신문)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도량발호(跳梁跋扈)’가 선정됐다.

교수신문은 9일 전국 대학교수 108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올해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과 “제멋대로 권력을 부리며 함부로 날뛰다”는 의미의 ‘도량발호’가 41.4% 선택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량발호를 추천한 정태연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는 교수신문을 통해 "권력자는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데 권력을 선용해야 함에도, 사적으로 남용하고 있다"며 "권력을 가진 자가 제멋대로 행동하며, 주변 사람들을 함부로 밟고, 자기 패거리를 이끌고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다른 교수들 역시 도량발호를 선택하면서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 '친인척 보호' '정부·기관 장의 권력 남용' '검찰독재' '굴욕적인 외교' '경제에 대한 몰이해와 국민의 삶에 대한 무관심' '명태균·도술인 등 사인에 의한 나라의 분열' 등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도량발호'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사자성어는 '낯짝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의 '후안무치(厚顔無恥)'(28.3%)였다. 이어 '머리가 크고 유식한 척 하는 쥐 한 마리가 국가를 어지럽힌다'는 '석서위려'(18.5%)가 3위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나프타값 내리는데…석화사 5월 PP값 또 인상 통보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3: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831,000
    • -0.74%
    • 이더리움
    • 3,418,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0.81%
    • 리플
    • 2,069
    • -0.77%
    • 솔라나
    • 129,500
    • +1.25%
    • 에이다
    • 391
    • +0.77%
    • 트론
    • 505
    • +0.2%
    • 스텔라루멘
    • 237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62%
    • 체인링크
    • 14,590
    • +1.04%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