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당시 유명인사 로버트 켈리, 비상계엄에 재소환

입력 2024-12-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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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CNN (출처=JTBC 캡처)
▲원출처 CNN (출처=JTBC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로 해외 매체들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영국 BBC와의 인터뷰로 화제된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가 재소환됐다.

3일(현지시간) CNN 방송 화상 연결을 통해 켈리 교수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 켈리 교수는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영국 BBC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자녀가 갑자기 서재에 난입한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전 세계 스타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CNN 앵커들은 "(윤 대통령이) 2년 전께 미국에 국빈 방문했을 때 팝송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지 않았었냐"고 웃으며 언급했다. 그러자 켈리는 "맞아요. 그땐 (윤 대통령이) 괜찮아 보였다. 정상처럼 보였다"라며 "그러니까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거죠. 정신이 나갔든지 그런 거 아닐까요"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때 백악관 만찬 자리에서 직접 마이크를 들고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영어로 불렀다. 당시 이 장면은 참석자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졌고, 미국 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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