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SIS “윤석열 정치적 생존 가능성 불확실, 퇴진 가능성”

입력 2024-12-04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회 빠른 움직임, 거리 시위 확산 가능성 주목
“북한, 지금 혼란 악용할 가능성 커”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이 국회 밖에서 시위하고 있다. 서울/로이터연합뉴스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시민들이 국회 밖에서 시위하고 있다. 서울/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4일(현지시간) CSIS는 공식 홈페이지에 빅터 차 한국 석좌와 앤디 림, 지세연 연구원 명의로 이번 사태에 관한 분석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게재했다.

CSIS는 “4일 새벽 계엄령 선포를 해제했지만, 현재 윤 대통령의 정치적 생존 가능성은 불확실하다”며 “계엄령 선포를 뒤집기 위한 입법부의 신속한 움직임과 지지율 10% 대통령을 향한 거리 시위 확산 가능성은 윤 대통령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아직 북한에서 성명이 나오지 않았지만, 평양은 윤 정권에 대한 선전 목적으로 지금의 혼란을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CSIS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한반도 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K-디스커버리' 도입 박차…기업 소송 지형도 '지각변동' 예고 [증거개시제도, 판도를 바꾸다]
  • “나도 부자아빠” 실전 체크리스트…오늘 바로 점검할 4가지 [재테크 중심축 이동②]
  • 항암부터 백신까지…국내 제약바이오, 초기 파이프라인 개발 쑥쑥
  • 비트코인 시세, 뉴욕증시와 달랐다
  • '흑백요리사2' 투표결과 1대1의 무한굴레
  • "새벽 3시에 오픈런"⋯성심당 '딸기시루' 대기줄 근황
  • 증권사들, IMA·발행어음 투자 경쟁에 IB맨들 전면 배치
  • 50만원 초고가 vs 1만 원대 가성비 케이크…크리스마스 파티도 극과극[연말 소비 두 얼굴]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085,000
    • -1.65%
    • 이더리움
    • 4,403,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2.96%
    • 리플
    • 2,783
    • -1.9%
    • 솔라나
    • 184,100
    • -2.28%
    • 에이다
    • 540
    • -2.88%
    • 트론
    • 421
    • -0.71%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60
    • -1.06%
    • 체인링크
    • 18,400
    • -2.34%
    • 샌드박스
    • 166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