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웹 예능 ‘그린마더스클럽’서 “흑백요리사가 업계 살렸다”

입력 2024-11-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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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흥마늘 스튜디오)
(사진제공=흥마늘 스튜디오)

정지선 셰프가 신규 오리지널 웹 예능 ‘그린마더스클럽’에 출연해 개그우먼 홍윤화와 자신과 관련한 얘기, 흑백요리사와 관련 얘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유튜브 채널인 ‘흥마늘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웹 예능이다. 회차 별로 게스트를 초대해 음식을 만들며 콩트가 결합된 ‘캐릭터 토크쇼’를 콘셉트로 잡았다.

29일 공개된 1화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이름을 알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또다시 화제가 된 정지선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윤화는 동네 소문난 큰손으로 유명한 박복자 그린마더스클럽 회장으로 분해 회장님댁에 찾아온 예비 신입 회원 정지선을 맞이하는 콘셉트로 토크를 진행했다. 개그우먼 나보람은 부회장 나봉례 역을 맡아 토크 보조 역할을 했다.

정지선은 이날의 요리로 ‘무 딤섬’을 만들며 홍윤화의 여러 질문에 대답했다. 가족, 레스토랑 관련 얘기들도 나왔지만, 이날 가장 관심을 끈 것은 흑백요리사와 관련한 내용이었다.

홍윤화가 “흑백요리사 출연자 식당 중 가보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질문하자 정지선은 “임희원 셰프의 식당에서 비건 사시미를 먹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비건 사시미는 임 셰프가 비트, 무, 콜라비, 아보카도 등 채소만 가지고 참치·전복 맛이 나도록 구현한 음식이라 흑백요리사 방영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다.

정지선은 “자영업자들이 올해 초 굉장히 힘들 상황이었다”라면서 “흑백요리사 방영 후 관련 매장은 물론 연관된 메뉴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곳들도 상황이 좋아졌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다만 시즌2에는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선은 “시즌2 제작 얘기가 나오고 주변에서 출연을 원한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그래서 시즌2는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제작하고 홍윤화가 메인 MC로 출연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1화 게스트 정지선을 시작으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개그우먼 박세미, 신기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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