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오티, 삼성SDI ESS용 LFP배터리 조립공정 개발 라인 납품…전고체 상업화도 성공

입력 2024-1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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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기업 엠오티가 삼성SDI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ㆍ인산ㆍ철(LFP) 배터리 조립공정 개발(PILOT) 라인을 납품했다고 26일 밝혔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전문 기업이다. 삼성SDI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대별 이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삼성SDI 탭 웰딩 및 패키징 조립 공정 설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9월 울산 사업장에서 LFP 마더라인 구축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장비 공급사 선정을 완료하며 2026년 양산 목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오티는 삼성SDI의 생산 일정에 맞춰 ESS용 LFP 배터리 조립 공정 장비를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김충규 엠오티 부사장은 “삼성SDI의 LFP 배터리 양산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오랜 양산라인 구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오티는 지난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이차전지 조립 공정에 대한 독자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LFP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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