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영향…발리행 대한항공 항공기 2대 회항

입력 2024-11-13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2편이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로 인한 화산재 확산 여파로 회항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발리행 KE633, KE629 항공기가 필리핀 부근에서 한국으로 회항 결정했다.

대한항공 측은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이 인도네시아 레오토비 화산에서 분출된 화산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회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화산분화로 인해 대기 중 다량의 화산재가 분출하면 항공기 운항에 영향을 주는 것에 따른 결정이다.

해당 항공기들은 이날 오전 1시 30분 즈음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현재 대한항공을 제외한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타 항공사들은 해당 노선을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조치가 변경될 경우 변동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 섬에 있는 레오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3일 분화를 시작해 4일과 7일에도 소규모 분화가 일어나는 등 현재도 이로 인한 사망자와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19]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67,000
    • -0.07%
    • 이더리움
    • 4,272,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907,000
    • +2.83%
    • 리플
    • 2,703
    • -0.11%
    • 솔라나
    • 180,300
    • +0.61%
    • 에이다
    • 522
    • +2.55%
    • 트론
    • 413
    • +1.47%
    • 스텔라루멘
    • 31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0.98%
    • 체인링크
    • 17,990
    • +0.5%
    • 샌드박스
    • 163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