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자산가치 지속 상승할 것…적극 매수 구간”

입력 2024-11-08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5900원으로 하향

한국투자증권은 SK리츠에 대해 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59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4605원이다.

8일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울 중심업무지역(CBD) 랜드마크인 SK서린빌딩의 감정평가액이 취득가 대비 30.0% 상승했으며, SKU타워, 종로타워 또한 취득 시 제기된 고가 논란을 딛고 각각 22.3%와 9.4% 상승했다”며 “합산 순자산총액(NAV) 대비 시가총액은 크게 저평가돼 있으며, 자산가치 추가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면 적극 매수해야 할 구간”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신규 편입한 수처리센터의 수익성이 증명되고 있다”며 “특별 배당 재원 효과가 사라진 12기부터 SK리츠의 주당 배당금(DPS)은 66원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플래그십 자산인 SK서린빌딩 담보대출을 리파이낸싱하면서 14기(2024년 7~9월) 당기순이익은 82억 원(13기 대비 –37.1%)으로 감소했다”며 “수처리센터 임대수익이 없었다면 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감소했을 것”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기업공개(IPO) 당시 내세운 개발형 리츠로서의 방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SK리츠는 클린에너지리츠를 통해 보유 중인 SK에너지 주유소 116개 중 부산, 창원 소재 2개소를 매각했다”고 했다.

그는 “주유소 매각으로 발생한 차익 129억 원은 전액 9기(2023년 7~9월) 배당 재원으로 활용했다”며 “투자 원본은 신규 투자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감정평가액 이상으로 자산을 매각할 수 있다는 것은 내재가치 대비 시가총액 할인율을 줄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대지가 핵심인 주유소의 경우 개발 여하에 따라 가치 상승 여력이 크고, 매각 원본을 신규자산 취득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에스케이리츠운용 주식회사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명
최근공시
[2025.12.03]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03] 특수관계인에대한주식의처분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49,000
    • -2.73%
    • 이더리움
    • 4,535,000
    • -3.43%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0.99%
    • 리플
    • 3,043
    • -3.85%
    • 솔라나
    • 197,900
    • -6.21%
    • 에이다
    • 620
    • -6.34%
    • 트론
    • 426
    • +0.95%
    • 스텔라루멘
    • 364
    • -3.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90
    • -0.62%
    • 체인링크
    • 20,300
    • -4.96%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