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류중일호’, 엔트리 28명 확정

입력 2024-11-0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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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공식 훈련 중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중일 야구대표팀 감독이 3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공식 훈련 중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설 선수 2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던 엄상백 등 6명은 최종 명단에선 제외됐다.

이번 명단 발표는 프리미어12가 개최되는 대만으로의 출국을 하루 앞두고 진행됐다.

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력강화위원회와 대표팀 코치진이 프리미어12 최종 명단 28명을 확정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번 ‘류중일호’의 최종 명단은 투수 14명, 포수 2명, 내야수 8명, 외야수 4명 등으로 구성됐다. LG트윈스에서 가장 많은 6명이 선발됐고, 올 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에서 5명이 승선했다.

탈락자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선발 투수인 엄상백이다. 엄상백은 최종 명단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평가됐지만, 빠지게 되면서 대표팀 선발 투수는 4명(곽빈, 최승용, 고영표, 임찬규)만 뽑혔다.

예선 경기가 5경기인 만큼 선발 투수와 중간 계투진 사이의 적절한 이닝 나누기가 필요해 보인다.

대표팀은 8일 대만으로 출국해 대회를 앞두고 최종 적응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프리미어12는 WBSC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로 한국은 B조에 속했다. B조엔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등이 속해있다. B조 6팀 중 상위 2팀은 일본 도쿄돔으로 이동해 21일부터 슈퍼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A조 6팀은 미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파나마,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로 구성됐으며, 멕시코에서 조별리그 경기를 진행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은 초대 대회였던 2015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9년 만의 우승과 단독 최다 우승국 자리에 도전한다.

다음은 대한민국 프리미어12 최종 명단.

△투수: 정해영, 최지민, 곽도규(이상 KIA), 곽빈, 김택연, 이영하, 최승용(이상 두산), 유영찬, 임찬규(이상 LG),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김서현(한화) 조병현(SSG)

△내야수: 김도영(KIA),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박성한(SSG), 나승엽(롯데), 김휘집, 김주원(이상 NC), 송성문(키움)

△외야수: 최원준(KIA), 홍창기(LG), 윤동희(롯데), 이주형(키움)

△포수=박동원(LG), 김형준(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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