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유퀴즈 출연해 “마약 의혹 당시 위험한 생각까지 해”

입력 2024-10-3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드래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지드래곤 (출처=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지드래곤이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있었던 마약 투약 의혹 당시의 심경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에 출연해 컴백을 앞둔 심경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진 여러 논란과 루머 등에 대해 간접적이나마 자신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반평생이 넘게 화려한 인생을 살다 보니 저의 문제가 아닌 상황들이 벌어진 적도 많았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어떻게든 해보려 해도 답을 못 찾은 상태에서 코너로 계속 몰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느끼고 뒤에는 벽이 있는 느낌이 들었다”며 “이러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면 위험한 생각을 할 것 같아 억지로라도 중심을 잡고자 했다”고 고백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으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당시 배우 고(故) 이선균 씨를 공갈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유흥업소 종사자가 조사 과정에서 지드래곤 역시 마약을 한 것 같다는 진술을 했다.

이에 경찰은 지드래곤과 관련한 수사를 시작했고, 지드래곤은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사건 보도 후 약 2달 만인 같은 해 12월이 돼서야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드래곤은 7년만의 신곡인 ‘파워’ 발매를 앞두고 컴백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그는 “6살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 19살에 데뷔했으니 20년 넘게 연습생 아니면 지드래곤으로 살았다”면서 “권지용으로 산 시간보다 지드래곤으로 산 시기가 길어 내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시기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월드투어 중엔 내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였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모자랄 게 하나도 없음에도 내가 행복한지에 대해 고민했다. 그렇기에 잘 되고 있으니 위로해 달라는 것도 배부른 소리였다”고 덧붙였다.

컴백 준비와 관련해서는 “요즘은 너무 지용이로 살고 있었다. 다시 지드래곤이 되어야 할 시기”라며 “현재 컴백 시작 단계라 스텝을 맞춰 나가고 있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2: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48,000
    • +2.55%
    • 이더리움
    • 3,494,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37%
    • 리플
    • 2,136
    • +1.47%
    • 솔라나
    • 129,000
    • +2.38%
    • 에이다
    • 375
    • +2.46%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267
    • +3.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90
    • +1.06%
    • 체인링크
    • 14,020
    • +2.26%
    • 샌드박스
    • 11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