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중국 3분기 경제성장률 4.6%...예상치 웃돌았지만 둔화세 ‘뚜렷’

입력 2024-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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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시청 건물에서 오성홍기가 나부끼고 있다. 상하이(중국)/AP연합뉴스
▲중국 상하이 시청 건물에서 오성홍기가 나부끼고 있다. 상하이(중국)/AP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4.6%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5%)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중국 경제는 지난해 2분기 4.7%, 3분기 4.9%, 4분기 5.2%, 올해 1분기 5.3%를 기록하며 성장폭을 확대해왔으나 올해 2분기 4.7%를 기록해 둔화세로 돌아섰다. 3분기에 성장률이 더 떨어지면서 1∼3분기 성장률 4.8%를 기록하게 됐다. 다만 이 역시 시장 전망치(4.9%)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중국 정부가 내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는 ‘5% 내외’다.

블룸버그는 “이러한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중국 정부의 공식 성장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려워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GDP 증가율과 함께 발표된 9월 소매판매는 3.2% 증가해 시장 전망치 2.5%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5.4% 늘어 전망치 4.6%를 크게 웃돌았다. 1~9월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나 전망치(3.3%)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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