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라이즈 떠난 승한 비방에 법적 대응…"지인 사칭은 명예훼손, 선처 없을 것"

입력 2024-10-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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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E) 승한 (뉴시스)
▲라이즈(RIIZE) 승한 (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라이즈 전 멤버 승한에 대한 인신공격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7일 승한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당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승한에 대한 허위 사실, 인신 공격, 모욕, 비방을 포함한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특히 소셜미디어에서 지인을 사칭해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는 것, 이러한 허위 사실을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라고 강조했다.

SM은 “위와 같은 행위를 포함해 승한과 관련된 모든 불법적인 행위에 있어 피해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라며 “계속해서 합의와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승한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한은 지난해 9월 라이즈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11월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11일 복귀를 알렸으나 팬들의 반발로 이틀만인 13일 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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