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물가지수, 두 달째 하락…“국제유가·환율 하락 영향”

입력 2024-10-1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한국은행)
수입물가지수가 두 달째 하락했다. 전월에 이어 국제유가와 환율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5.19로 전월대비 2.2%(원화 기준) 하락했다. 전월(-3.5%)에 이어 두 달째 하락했다.

한은은 국제유가 및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수입물가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두바이유가(월평균)는 74.52달러로 전월(77.60달러)보다 5.3% 떨어졌다. 원·달러 평균 환율도 8월 1354.15원에서 지난달 1334.82원으로 1.4% 하락했다.

원재료, 중간재, 자본재 및 소비재 모두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4.0%)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4% 떨어졌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3.7%), 1차금속제품(-1.1%)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1% 하락했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전월대비 0.8%, 0.7% 하락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127.09로 전월대비 2.3% 떨어졌다. 수출물가지수 역시 두 달째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린 영향을 받았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1.3%), 화학제품(-2.7%),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1.8%)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2.3%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교역조건은 개선세를 이어갔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2.34로 전년동월대비 1.4% 상승했다. 수입가격(전년동월대비 -0.4%)은 하락하고 수출가격(1.0%)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기준시점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준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11.02로 전년동월대비 5.3%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를 통해서는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이 기준시점인 2020년 대비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AI로 금융사고 선제 차단… 금감원, 감독 방식 재설계 [금융감독 상시체제]
  • 출근길 블랙아이스 비상…추돌사고·안전재난문자 잇따라
  • 오천피 기대 커져도 ‘저평가 기업’ 비중은 여전
  • 4인 가구 시대 저물고...경제 표준 된 ‘솔로 이코노미’[나혼산 1000만 시대]
  • 바이오 이어 의료AI도 옥석 가리기?…이제는 숫자가 말한다
  • 두 번의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과제⋯"실질적 협력 강화해야" [리셋 차이나]
  • 개포우성4차 시공사 선정 다시 시동⋯롯데·포스코 2파전 속 삼성 변수
  • 국가대표 AI 첫 심판대…수능 수학점수 70점대로 쑥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90,000
    • +0.09%
    • 이더리움
    • 4,58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960,000
    • +0.89%
    • 리플
    • 3,038
    • -1.59%
    • 솔라나
    • 203,800
    • +1.75%
    • 에이다
    • 574
    • +0.35%
    • 트론
    • 442
    • -0.45%
    • 스텔라루멘
    • 329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290
    • -0.25%
    • 체인링크
    • 19,400
    • +0.05%
    • 샌드박스
    • 172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