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 배당‥특수준강간 혐의

입력 2024-10-08 14:39 수정 2024-10-08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태일 사건 배당…'정준영 단톡방' 최종훈 수사 부서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그룹 NCT(엔씨티) 출신 태일(본명 문태일)의 수사가 본격화된다.

8일 법조계와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2일 특수준강간 혐의를 받는 태일의 사건을 여성아동범죄조사1부(김지혜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앞서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N번방' 조주빈 사건뿐 아니라 '정준영 단톡방' 사건 당사자인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을 맡았다.

특수준강간죄는 흉기를 소지하거나 2명 이상이 합동해 심신 미약 등으로 항거 불능의 상대를 간음할 때 적용된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상의 징역 또는 무기징역에 처한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금 조사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6월 피소된 태일은 8월 한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사건을 송치했다.

한편, NCT 멤버가 된 태일은 약 3년 반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16년 4월 NCT U로 데뷔했다. 이후 NCT 127 활동에도 합류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4년생인 태일은 그룹 내 맏형이었으며, 메인보컬을 맡았다. 2023년 8월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허벅지가 골절돼 수술을 진행했고, 재활 치료를 위해 휴식 중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중국도 이제 무비자...여행업계 “2030세대 자유여행 수요 늘 것”
  • ‘메모리 초격차’ 외친 삼성전자…인사·조직개편 방향은
  • ‘탄핵’, ‘하야’ 언급, 정권심판 수위 높이는 민주당…장고 들어간 與
  • “이러니 신축 비쌀 수밖에”…서울·대전 ‘20년 이상’ 노후 주택 절반 넘어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8,000
    • -2.5%
    • 이더리움
    • 3,387,000
    • -2.95%
    • 비트코인 캐시
    • 0
    • -2.47%
    • 리플
    • 693
    • -2.94%
    • 솔라나
    • 222,600
    • -2.84%
    • 에이다
    • 463
    • -6.09%
    • 이오스
    • 573
    • -4.5%
    • 트론
    • 228
    • -2.15%
    • 스텔라루멘
    • 0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50
    • -4.78%
    • 체인링크
    • 14,840
    • -4.99%
    • 샌드박스
    • 316
    • -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