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측목이시(側目而視)/경계선 지능인

입력 2024-10-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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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 에디 리켄베커 명언

“용기란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즉 두려움이 없으면 용기도 없다.”

26번의 공중전에서 승리한 미국의 전투기 조종사. 전쟁영웅으로 귀국한 그는 또한 레이싱 드라이버, 자동차 디자이너, 이스턴 항공의 대표를 오래 지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890~1973.

☆ 고사성어 / 측목이시(側目而視)

‘발을 겹쳐 모으고 곁눈질을 한다’라는 뜻. 남의 위세에 눌려 두려워하는 모습을 비유한다. 출전 사기(史記) 급정열전(汲鄭列傳). 한(漢)나라 경제(景帝)와 무제(武帝) 황제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급암(汲黯)이 혹리(酷吏) 장탕(張湯)이 법률을 제멋대로 개정한 데 대해 꾸짖은 말. “천하에 도필리(刀筆吏·아전을 얕잡아 부르는 호칭)라는 것들을 공경(公卿)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하더니 과연 그렇구나. 그대가 꼭 그러하니, 세상 사람들이 두려워서 두 발을 모아 감히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곁눈질하게 하고 있다[令天下重足而立 側目而視矣].”

☆ 시사상식 / 경계선 지능인

지능지수(IQ)가 71~84 정도로 지적장애인(IQ 70 이하)과 비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에 있는 이들을 가리킨다. 인지장애의 한 종류로,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보다 학습 능력·어휘력·인지능력·이해력·사회적응력이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다만 맞춤형 교육 등이 이뤄지면 학습과 취업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해 ‘느린 학습자’라고도 불린다. 국내 경계선 지능인은 전체 인구의 약 13.6%로, 인구수로는 약 700만 명을 차지한다. 올해 정부는 최초의 종합 대책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 방안’을 발표해 이들이 교육·고용·사회참여·가정생활 등에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할 방침으로 실태조사 중이다.

☆ 속담 / 숲이 짙으면 범이 든다

일이 뚜렷하지 못하면 반드시 잘못이 따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유머 / 평소에도 용기를 보여야

결혼 생활 20년 동안 한 번도 아내를 칭찬해 본 적이 없는 남자가 큰맘 먹고 용기 내 아내에게 “여보, 당신 요즘 예뻐 죽겠어”라고 했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아내가 한 말.

“당신 암 걸렸나요?”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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