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주년 일본 호시노리조트 “한국 관광객 유치 활동 강화할 것”

입력 2024-10-0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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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즐겁게 하다' 모토로 총 58개 호텔 및 리조트 운영 중
특별한 경험 원하는 럭셔리 한국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예정

▲일본 최대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리조트그룹의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방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프레스 데이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호시노리조트그룹)
▲일본 최대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리조트그룹의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가 창립 110주년을 맞아 방한,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프레스 데이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호시노리조트그룹)

창립 110주년의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 호텔ㆍ리조트 호시노리조트가 한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호시노 요시하루 호시노리조트 대표이사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서 열린 호시노리조트 프레스 데이에서 자사가 보유한 각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관광객 서비스 강화에 대한 전략을 소개했다.

호시노 대표는 “한국 여행객들은 여행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고 새로운 여행에 대해 열려 있어,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설을 지향하는 호시노리조트와 연결되는 부분이 많다”고 호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한국 여행객들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호시노리조트를 여행 전반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숙박 플랫폼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진화하는 한편 규모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시노리조트는 '여행을 즐겁게 하다'를 핵심 가치로 4대 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리조트 그룹이다. 현재 일본 및 해외에서 68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행 목적, 연령, 동반자 등 다양한 유형에 맞게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5개의 다른 콘셉트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들에게 호시노리조트 브랜드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다. 이에 대해 호시노 대표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 대부분이 3~4박 정도의 짧은 여행 패턴이라 잠 자는 숙소로만 여기는 경향이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최근 한국 여행객의 해외여행 트렌드가 가성비를 넘어 휴식을 위한 럭셔리 여행, 특별한 경험을 위한 소도시 여행이 늘어나고 있어 향후 호시노리조트에 대한 관심은 커질 것이란 기대다.

호시노리조트는 도시관광 호텔 브랜드 ‘OMO(오모)’를 중심으로 한국인이 선호하는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등에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 일본 큐슈 공항과 나가사키 시내에서 거리가 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호시노리조트 카이운젠’의 경우, 공항과 이사하야 역을 잇는 송영 서비스를 추가해 편리함을 높였다.

또 17일부터는 호시노리조트와 일본항공(JAL) 공동으로 일본 지방으로 여행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가로 항공과 숙박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패키지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밖에도 올 연말 국내에서 ‘홋카이도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운해테라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시노 대표는 “한국은 일본 관광산업에 있어 2019년에 이미 두 번째로 큰 시장이 됐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28%(4분의 1)가 한국인”라면서 “한국은 호시노리조트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시장이다. 꼭 한 번 저희 시설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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