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테이프 팔찌 이어 과자봉지 지갑 내놓은 발렌시아가

입력 2024-10-07 07: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demnagram))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demnagram))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200만 원대의 과자 봉투 모양의 지갑을 선보였다. 올해 초에는 투명 테이프 모양의 400만 원대 팔찌를 선보인 바 있다.

발렌시아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뎀나그램'이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패션 애호가 사바 바키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발렌시아가 여름 25 컬렉션 신상'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감자칩 봉투'가 구깃구깃 접혀있는 모습이다. 언뜻 보면 다 먹은 과자봉지 같지만, 양쪽을 잡고 펼치는 순간 지갑 형태가 나온다.

해당 제품은 다 먹고 남은 과자 봉지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가격은 1750달러(약 236만 원)로 예상된다. 해당 지갑은 장지갑과 반지갑으로 총 두 가지 옵션이 있으며, 다양한 맛의 감자칩처럼 노란색, 초록색, 검은색 등 다양한 컬러로 준비됐다.

앞서 발렌시아가는 올해 초 파리 패션위크에서 두꺼운 투명 테이프 같은 모양의 팔찌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약 400만 원대의 팔찌의 가격이 공개되며 논란이 된 바 있다.

▲발렌시아가가 2024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테이프 모양 팔찌. (출처=틱톡 캡처)
▲발렌시아가가 2024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테이프 모양 팔찌. (출처=틱톡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51,000
    • -1.64%
    • 이더리움
    • 4,665,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12%
    • 리플
    • 3,085
    • -3.74%
    • 솔라나
    • 204,100
    • -4.22%
    • 에이다
    • 642
    • -3.4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40
    • -1.06%
    • 체인링크
    • 20,910
    • -3.01%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